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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럼 서기장, 베트남 서열1위 방문 — 한-베트남 미래 협력과 ‘사돈의 나라’

by 티스티스tory 2025.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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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럼 서기장
또럼 서기장 연합뉴스 캡처사

2025년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의 최고 권력자이자 공산당 서기장인 또럼 서기장님께서 11년 만에 한국을 국빈 방문하셨습니다. 이번 방문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국빈으로 맞이하는 외국 정상 방문이며, 한국과 베트남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깊고 미래지향적으로 확장하는 계기입니다.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은 대통령보다 상위에 위치하여 국정 전반을 총괄하는 ‘권력 서열 1위’ 인물입니다. 이런 핵심 인물을 국빈으로서 3박 4일간 한국에 초청했다는 점은 두 나라의 긴밀한 우정과 전략적 협력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또럼 서기장
또럼 서기장 뉴시스 캡처사진

또럼 서기장님은 공안부 장관, 국가 주석 등 주요 요직을 거쳐 2024년에 서기장에 선출된 베트남 내부의 엘리트 정치인입니다. 그의 경험과 리더십은 베트남이 정치·경제적으로 한층 안정되고 발전할 수 있었던 기반이 되었으며, 앞으로 양국 협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8월 11일로 예정된 정상회담은 단순한 외교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정치·안보, 경제·투자 협력 강화와 더불어 국책 인프라 투자 및 과학기술 인재 양성 등 미래 전략 분야로 포괄적 협의로 진행되었습니다.

주요 협력 분야 협력 예상 내용
정치·안보 지역 및 국제 평화와 안전 확보를 위한 방안 논의
경제·투자 교역 확대 및 기업 상호 투자 활성화 추진
국책 인프라 원자력 발전소, 고속철도, 스마트시티 구축 협력
과학기술·인재양성 첨단 기술 개발 및 미래 인재 공동 양성 정책 논의

이재명 대통령께서 베트남을 ‘사돈의 나라’라고 부르실 만큼, 한국과 베트남은 가족처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양국 간 다문화 가정 수가 많고, 한국 내 베트남인과 베트남 내 한국인 교류도 활발합니다.

이런 인적·문화적 교류는 양국 협력의 밑바탕이 되어 경제·외교 관계를 한층 돈독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또럼 서기장
또럼 서기장

  • 삼성, 현대자동차, LG, 롯데 등 주요 한국 기업들이 참석한 국빈 만찬에서 더욱 구체적인 경제 협력 방안이 마련되었습니다.
  • AI, 반도체, 에너지, 교통 인프라 등 10개 이상의 분야에서 양해각서(MOU) 체결이 예상되어 실질적 협력 확대가 기대됩니다.
  • 문화예술 분야 교류 증진으로 경제를 넘어 인간과 마음을 잇는 협력 강화가 예상됩니다.
  • 한-아세안 외교 강화의 발판 마련으로 한국의 국제적 입지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동남아시아가 글로벌 경제·정치에서 전략적 요충지로 부상하는 가운데, 이번 또럼 서기장 국빈 방문은 한국이 ‘잃어버린 시간’을 만회하고 아세안과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장이 되었습니다.

특히, 한국 경제계의 핵심 인사가 대거 참석한 이번 방문은 베트남 시장 진출 가속화뿐만 아니라 첨단 산업 협력의 새 시대를 여는 신호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또럼 서기장님의 방문은 단순한 외교를 넘어 삶과 미래를 잇는 협력 관계로서, 한-베트남이 함께 성장하는 길을 열어 갈 역사적 사건입니다.”
한국과 베트남이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이번 국빈 방문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서 두 나라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는 의미 있는 계기입니다. ‘사돈의 나라’다운 따뜻하고 실질적인 협력이 앞으로도 이어지길 기대하며, 이번 방문으로 한층 더 가까워진 두 나라의 미래가 밝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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