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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T 휴대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소액결제 해킹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결제차단을 이미 설정한 사용자들까지도 계좌에서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백만 원이 빠져나가는 일이 발생해,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KT소액결제 해킹 사건의 개요와 함께, 본인과 가족을 보호할 수 있는 결제차단 설정·관리 방법까지 차례로 안내드리겠습니다.
KT 소액결제 해킹 실태와 피해사례
경기도 광명, 금천구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최근 수일간 KT 이용자를 중심으로 모바일 소액결제 해킹이 집중적으로 일어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한두 명이 아닌 수십 명이 피해를 입었고, 확인된 피해액만 2천만 원이 넘는 상황입니다.
- 피해자 중 일부는 소액결제 한도까지 차단해 놓았으나, 본인 인증 절차가 생략된 채 자동으로 한도가 조정되어 고액 결제가 진행되었다고 증언했습니다.
- 피해자들은 휴대폰으로 결제 알림 문자가 오지 않거나, 외부기기에서 카카오톡 로그아웃이 발생한 뒤, 통신사나 결제대행사 안내 전화를 받고 나서야 피해를 인지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 스미싱 메시지나 악성 앱 설치도 없이, 소액결제와 결제한도 상향이 모두 임의로 이뤄진 점이 이번 사안의 가장 심각한 부분입니다.
해킹 원인 및 현재 수사 상황
경찰과 보안 전문가들은 소액결제 결제차단이 무력화된 정황, 인증번호 없이 한도 변동이 이뤄진 경위 등에 대해 해킹, 정보유출, 통신사 시스템 취약점 등 복합적으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 KT는 서버 해킹, 인증서 유출 가능성 등에 대해 관계 부처와 함께 조사를 진행 중이며, 정부기관에서도 유심 및 가입정보 유출, 통신사 내 관리·보안 오류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KT 소액결제 한도관리 및 차단 설정 방법
- 마이케이티(MY KT) 앱 실행 후 메인 화면 하단 메뉴에서 ‘휴대폰 소액결제’ 탭을 선택합니다.
- ‘이용내역 조회’ 항목에서 최근 결제 및 자동결제 내역, 이용 가능 한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한도 설정·변경’ 메뉴를 통해 결제 한도를 직접 0원부터 최대 100만 원까지 원하는 단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전체 차단’ 기능을 활성화해두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 자동결제 항목이 있다면 꼭 필요한 서비스가 아닌 경우 ‘자동결제 해지’ 혹은 ‘전체 차단’을 추가로 적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제차단 상태에서도 의심스러운 금전 이동, 설명되지 않는 결제 문자가 발생할 경우 반드시 통신사 고객센터와 경찰 등 관련 기관에 즉시 신고하고, 앱에서 본인 기록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가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보안 설정
- 유심 보호 서비스: KT 고객센터 또는 앱에서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타인의 유심 도용·명의도용을 원천 차단할 수 있습니다.
- 개인 정보 보호 서비스: 패스(PASS) 앱, KT 앱 등에서 명의 도용 방지 및 가입 제한 설정 기능을 통해 타인의 부정 결제나 가입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 정보 보호 알림 서비스: 내 개인 정보가 이상하게 사용되거나 해킹 의심 정황이 발견되면 즉시 알림을 받을 수 있도록 통신사 앱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스팸/피싱 문자 차단: 각 통신사와 스마트폰 운영체제의 기본 기능을 활용해 관련 번호와 주소를 미리 차단하면 보이스피싱이나 Scam 링크 클릭 위험도 줄일 수 있습니다.
휴대폰 결제 피해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 알 수 없는 문자나 메시지 링크 절대 클릭하지 않기
- 주기적으로 My KT 앱, 고객센터 등에서 결제 및 한도 내역 점검하기
- 가족, 특히 어린이나 어르신의 휴대폰에도 동일 설정 적용하기
- 이상 증상(로그아웃, 알림 부재, 미확인 결제 등) 발생시 즉시 통신사에 문의
마무리
최근 KT소액결제 해킹 사건은 시스템적 보안 문제와 함께, 개인 사용자도 각별한 점검과 예방법 실천이 절실함을 보여줍니다. 평소 결제 한도 및 차단관리를 꼼꼼히 하고, 반복적으로 휴대폰·통신사 서비스의 안전상태를 점검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만약 피해가 의심된다면 즉시 신고와 보안조치를 취하시기 바랍니다. KT소액결제 해킹, 결제차단 설정 및 예방법을 실천해 보다 안전한 모바일 생활을 유지하시길 권장드립니다.